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낙동강 시리즈 (문단 편집) ===== 2020 시즌이 롯데에게 시사하는 점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1위팀NC반대팀.png|width=100%]]}}} || || 2013년 NC의 1군 진입 이후 롯데(반대 팀)[* 사진은 상단의 TV조선 메인뉴스 꼭지 영상을 인용한 것으로 보인다.]와의 성적 비교 || NC의 우승으로 인해 롯데는 1999년 한국시리즈와 팀이 가장 꾸준하게 잘했던 2008~2012년 사이에 우승을 못한 시기가 더 아쉽게 느껴질 것이다. [[8888577|불운으로 인한 기나긴 암흑기]] 이후, 2008년과 2009년은 그렇다쳐도, 2010년 준PO에서 원정에서 2승을 선취하고도 두산에게 '''역스윕 허용''', 2011년 PO 1차전에서 손아섭의 9회말 동점 1사 만루 상황에 '''초구 병살타''' 이후 연장에서 패배, 2012년 PO에서 2승 1패에서 한국시리즈 진출을 눈앞에 두고 2연패로 탈락[* 4차전은 1점차 패배, 5차전에서 에이스 김광현을 상대로 무려 3점을 먼저 얻었으나, 지키지 못했다.]한 것은 정말 아깝고 또 아까운 상황이었다. 그러나 이것이 롯데가 완전히 몰락하게 된 신호탄이었던 셈이다. 문제는 양승호 감독 사임 이후로 롯데 프런트가 강팀으로 가는 교훈을 얻기는커녕 '''2군에서의 육성을 철저히 무시'''하였으며, 오히려 2013년 이후에 터진 [[롯데 자이언츠 선수단 CCTV 사찰 사건]], [[족발게이트]], [[조쉬 린드블럼/롯데-두산 이적 논란|프런트의 추태]] 등이 겹친 결과가 지금의 암흑기로 이어진 것이다. 즉, [[롯데 자이언츠/2017년|2017년]]마저도 가을야구 진출에 실패했다면 롯데는 5788(6~A)7A7이라는 8자리 비밀번호가 이미 위키 문서로 생성되었을지도 모른다. 또한 NC의 1군 진입 이후 롯데의 가을야구 진출 횟수는 2017년, 단 1회 뿐인데다가 '''그마저도 NC에게 [[KBO 준플레이오프/2017년|패배했으며,]]''' 2016년 NC에게 [[느그가 프로가|'''1승 15패''']]를 당했고, 2019년에는 [[롯데 자이언츠/2019년/문제점|구단 역사상 최악의 시즌을 보냈고]] [[100-100 클럽]](114실책-103폭투)이라는 절대 웃지 못할 기록까지 나왔기 때문이다. 현재 언론들은 "롯데가 2013년부터 올해까지 가을야구 진출이 단 1번 뿐인데 비해 NC는 같은 기간 두 번의 한국시리즈 진출을 포함해 가을야구에만 총 6번이나 진출했다. 롯데가 NC 창단 반대의 명분으로 내세운 '리그 수준 저하'는 틀렸다는 뜻이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410&aid=0000737868|8번째 도전 만에…대단한 NC, 롯데·LG도 못한 21세기 정규시즌 우승]],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119&aid=0002437681|‘PK 야구 지형도’ 롯데→NC로 넘어가나]],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109&aid=0004297256|실패와 다짐 반복하는 롯데…NC의 성공에 처량해진 처지]] 등의 기사들을 내고 있다. 이는 팬덤의 분화에서도 극명하게 나타나는데 롯데는 NC 창단 이후 점진적으로 경남의 파이를 잠식당해 KBO 최고 인기팀의 자리를 [[KIA 타이거즈]]에 내주게 됐다. 이 배경에는 당연하다시피 2010년대 이후 2017년을 제외하고 가을야구 진출에 지속적으로 실패하는 성적 부진, [[강민호]]와 같은 [[제리 로이스터]] 및 [[양승호]] 시절 롯데 야구의 성적 및 흥행 열풍을 주도한 선수의 이탈, 여기에 몇년 후 [[이대호]], [[송승준]], [[손아섭]] 등의 은퇴까지 이어진다면, 과거 로이스터 시절 인기 회복은 고사하고 [[롯데 자이언츠]]가 KBO에서 손에 꼽히는, 대표적인 인기 구단이라 할 수 없는 날이 올지도 모른다. 실제로 이것이 점점 현실이 되어가고 있어 2020년 개막 전에는 부울경 지역 롯데 선호도 35%, NC 선호도 15%였으나 2021년에는 롯데 31%, NC 18%로 격차가 크게 줄어든 것을 알 수 있다. [[https://www.gallup.co.kr/gallupdb/reportContent.asp?seqNo=1191|#]] 물론 아직까지는 부울경 지역에서의 두 구단 선호도 차이가 10%p 이상 나긴 하지만 만약 계속 이 추세로 유지된다면 언젠가는 따라잡힐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과연 잠실 관중동원 면에서 NC가 롯데를 따라잡을 수 있을까?] 한편 팬덤 부분에서는 2위권 자리를 두고 전통의 명가인 [[삼성 라이온즈]], 충청권(대표적으로 세종시)의 인구 증가와 마리한화 열풍이 부산과 창원까지 불더니 새롭게 대거 젊은 팬들이 유입한 [[한화 이글스]]와 다퉈야 하는 지경에 몰렸는데, [[https://www.gallup.co.kr/gallupdb/reportContent.asp?seqNo=1105|2020년 프로야구 갤럽조사]] 이 상황에서 구단 운영의 대대적인 개혁과 새로운 전국구 프랜차이즈 스타 발굴을 하지 못하고, 이후 [[부전-마산 광역철도]]가 개통되어 광역전철이 운행한다면, 현재는 경남 내에 롯데 팬들이 많다는 동부 경남에서도 창원 구장으로 접근하기 쉬워져 NC에 인기를 내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설상가상으로 사직동의 겨울 상권을 책임지던 KT 소닉붐마저 아예 부산을 뜨고 수원으로 가버렸다.] 그리고 만약에 그렇게 될 경우 라이트팬들을 제외한 [[부산아재]]로 대표되는 [[친박|강경파 팬덤만 생존하게 되는 팬덤의 갈라파고스화를 피할 수 없게 될 것이며]], 남아있는 롯데 팬덤 전체가 [[고인 물은 썩는다]]는 법칙에 의해서 자정 작용은 커녕 "그래, 그냥 성적 신경쓰지 말고 보자. [[우린 안될거야 아마]]"하는 [[학습된 무기력]]증에 빠져 스스로 도태될 가능성이 커질 것이다. 그렇기에 롯데가 몇 년 안에 모멘텀을 또다시 반전시키지 못한다면, 2000년대 [[LA 클리퍼스]], 혹은 현재 NBA 최악의 막장 경영을 하는 2010년대의 [[뉴욕 닉스]]의 전철을 그대로 따라가게 될수도 있다. 클리퍼스 역시 2000년대 초반 도널드 스털링이라는 막장 구단주의 치하에서 잘못된 투자와 잦은 감독 교체로 대표되는 방만한 운영으로 인해 암흑기에 스스로 갇혔다가[* 그나마 유일하게 플레이오프에 갔던 2005-06 시즌에 [[샘 카셀]], 커티노 모블리 등의 노장들을 줍줍하여 2라운드까지 올라갔지만 7차전 끝에 [[스티브 내시]]의 [[피닉스 선즈]]에게 정말 아깝게 물먹고 탈락했다.] 2010년대 초반~후반까지 [[크리스 폴]], [[블레이크 그리핀]], [[디안드레 조던]]이 이끌던 Lob city 시절에서도 [[그그컨|컨퍼런스 파이널에도 못갔고]] 이후 리툴링을 하여 2019-20 시즌 [[카와이 레너드]]와 [[폴 조지]]를 영입하면서 대권에 도전했으나, 팀원들의 내분과 모래알 조직력, 그리고 경기 외적으로 구설수를 일으킨 [[루 윌리엄스]], [[몬트레즐 해럴]], [[마커스 모리스]] 등에 의해서 팀의 이미지가 수직하락했고 2020-21 시즌 역시 전망이 밝지만은 않은 상황이었는데,[* 그래도 클리퍼스는 현재 [[스티브 발머|구단주]]가 [[인튜이트 돔|'''아예 자비로 신구장을 지을 정도로''']] 매우 개념찬 인물이며, 성적이 나오지 않는다면 S급 플레이어인 레너드나 A급 플레이어인 조지를 처분할 수 있는 카드라도 있다.] 0:2로 몰린 시리즈를 2연속으로 뒤집고 '''[[그그컨]]을 탈출해버리면서''' 이제 21세기에 컨파(한국시리즈)에 올라가지 못한 유일한 팀은 롯데만 남게되었다.[* 오히려 클리퍼스는 2021년에 컨퍼런스 파이널에 올라가면서 알고 보니 2020년 최악의 결과를 이끈 범인은 닥 리버스와 몬트레즐 해럴이었다는 우스갯소리가 있을 정도.] 결국 롯데는 향후 몇 년 이내로 반전의 계기, 새로운 모멘텀이 절실하다 볼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